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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좋아하는 알쓰 민윤준입니다

가성비 갑 오브 갑 진로와 인입니다
편의점에서 사면 25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마트에 가면 2300원에 판매하기도 해요
엄청 싼 가격에 병값 1500원 내용물이 천 원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진로라는 이름에 맞게 초록색 병에
다른 와인들과 다르게 예쁜 병에 포장해서 팔지 않고 이렇게 가성비 좋게 판매하고 있어서
샹그리아에 자주 애용하고 있는데
사실 그냥 마셔도 향이 좋아요
와인의 떫은맛이 아주 약간 정도이고 알코올 도수는 10도
와인맛을 잘 모르거나 달달함을 좋아하는 알쓰들에게 쉽게 맛보기 좋은 와인이에요 

 

 

샹그리아를 하는 방법은 정답이 없는 거 같아요
제각각 본인이 원하는 재료를 넣고 맛있으면 그만!!
저는 주로 사과&파인애플 또는
사과&오렌지를 선호하는데
가격이 싼 것으로 픽 하는 편이에요
사과는 6천 원 파인애플도 4천 원에 사 왔습니다
다른 분들보다 재료가 엄청 간단한 편이죠 ㅎㅎ

사과가 알코올과 와인의 떫은맛을 싹 흡수해 주고 오렌지나
파인애플은 상큼한 향이 나게 해 주는데 충분히 달고 맛있어요

 

 

샹그리아를 하기 전 진로 와인색은 이렇게 진한 자주색이고요
술과 과일을 담을 병이 필요한데
저는 담금주를 하기 때문에 집에 널려있는 5l 담금주 병에 진로 와인 7병을 모두 넣었더니 거의 가득 차네요

 

 

과일 깎는 게 본격적인 노동의 시작이에요
파인애플 까는 게 정말 힘들어서.. 여유 있으시다면 까져있는 거 사용하시고 국물까지 다 넣어주세요!! 편의점에 파는 5000원짜리 파인애플도 써봤는데 그것도 나쁘지 않았어요

사과도 얇게 썰었는데 빨리 숙성시키기 위해서 얇게 썰었어요!! 두꺼울수록 숙성 시간이 오래 걸리니까 참고하세요

 

 

이렇게 과일을 넣고 냉장고에서 하루 보관하고 먹어봤는데 음.. 아무래도 술이 많아서 그런지 잘 안 된 느낌이어서 하루 더 숙성을 했어요
그래서 총 2일간 냉장고에서 숙성을 시켰고

보통 이렇게 대량으로 하지 않으시니
한 병 또는 두 병 정도 샹그리아를 하신다면 3시간 또는 6시간 단위로 숙성을 시키셔도 충분하고요 더 달고 상큼하게 먹고 싶으시다면 하루 이틀 숙성시켜 주시면 돼요
파인애플이나 오렌지가 무른 과일이기 때문에 과하게 숙성시키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숙성이 다 끝나면 술을 걸어내요
이때 절여진 사과 맛을 보시면 깜짝 놀라실 거예요 사과를 씹을 때 알코올이 나와서 혀를 진하게 반겨줍니다

숙성 후에 좀 더 밝은 붉은색의 와인이 되고요
과일향도 더 진하게 나요!

보관은 냉장고 필수 술은 일주일 안에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아무래도 과일로 숙성을 해 도수가 낮아 오래 보관하면 상할 수 있습니다

버리지 않고 뒀던 진로 와인병에 다시 담아주면
보기도 좋고 맛도 좋은 샹그리아 완성!!
선물하기에도 좋아요~ 돈을 조금 더 들여서 마트에 9천 원 때 와인을 사시면 갈색 와인에 더 멋있는 선물이 되겠죠?

7병을 담았는데 맛보다가 5병이 되어버렸지만.. 심심할 때마다 간단히 만들어 먹는 술이에요

진로 와인 7병 25000원
사과 6개 6000원
파인애플 4000원

구성비 오브 가성비로 좋은 분위기를 낼 수 있으니 한 번쯤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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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과일로 담는 담금주
이번 담금주는 사과입니다
사과는 9~12월까지가 제철이라고 되어있어요
물론 10,11월에 가장 상품성이 좋지만
담금주를 할 것이기 때문에 너무 좋은 과일은 사치에요~
좋은 과일은 생으로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쓴 이는 술을 좋아하는 알쓰(주량 맥주 1캔)로 향이 좋고 맛있는 술을 한 잔이라도 먹고 싶어서 담금주를 하는 사람입니다!! 참고해서 봐주세요~

사과 담금주의 주재료인 사과는 10kg 주문했습니다
사과 주문하실 때 사이즈별로 가격이 다른데,
저는 여자 주먹만 한 편의점 사과 정도의 사이즈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33000원
주의할 점 멍들거나 깨지지 않은 예쁜 사과를 주문해주세요

 


사과를 깨끗이 씻어줍니다
베이킹 소다에 씻는 분도 식초물에 씻는 분도 있고 둘 다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흐르는 물에 30초씩 닦아줘도 충분하다고 해요.. 선택은 자유
저는 식초물에 30초씩 닦고 흐르는 물에 헹궈냈어요
10kg 사과 40개 정도 되는 사과를..
30분 넘도록 씻은 거 같아요
처음엔 찬물에 하다가 미온수로.. ㅋㅋㅋ
맛있게 먹을 저를 생각하며 정성스럽게 닦았습니다..

바로 담그실 분들은 물기를 닦아 낸 다음에 손질하시면 됩니다
저는 담금 소주가 배송 중인 상태여서 건조를 시켰어요 덕분에 물기 닦아내는 일은 덜어냈죠


사과 닦이로 워밍업을 하셨다면
본격적인 노동의 시작 손질 시간입니다

손질의 요점은
씨 제거, 꼭지 꽁다리 제거, 멍든 부분 제거
어머니들이 이쁘게 사과 깎아주셨듯 손질하시면 됩니다 껍질은 까지 않아요!!

사과 크기는 자유입니다
담금주는 정답이 없어요 저는 빨리 숙성되길 바라면서 사과를 좀 작게까지 썰었어요

꿀 팁은 옆에 행주를 두고 썰으세요
사과를 계속 자르다 보면 끈적해지는데
사과 끝에 있는 그 부서지는 까만 가루 꽁지가 칼에 자꾸 붙어서 지저분해지니 행주 또는 물에 닦아가면서 하시면 편합니다!!

대량으로 사과주를 담그려고 하다 보니
손질하면서 사과가 갈변을 해버려요
그래서 술을 미리 뜯어놓고 사과를 퐁당퐁당 넣으면서 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주문한 두루 전통 담금 소주
후기는 다음 편에 올리겠습니다

사과 담금주에는 설탕 없이 사과와 술만 넣었어요
담금주에는 정해진 레시피가 없어요
검색을 아무리 많이 해봐도 추측성이거나
설탕을 무조건 추가하시는데,
과일 담금주에서 설탕은 숙성을 빨리 시키기 위함과 달달함을 주기 위한 것이라는 글을 본 적 있어서 저는 이 말을 믿기로 했어요

설탕을 많이 넣으면 뒤끝(숙취)이 안 좋다는 말도 있고요
나중에 담금주 맛을 보고 원하는 당도만큼 설탕을 추가로 넣어서 2차 숙성을 시켜도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해보고 후기를 쓰려고요

초록색 병은 15L 사과 38개 담금 소주 10L 들어갔어요
옆에는 남은 술과 사과를 넣은 건데 술이 약간 모자라요.. 그래서 편의점에서 빨간 뚜껑 사다가 부을 예정입니다


하루만 지났는데 색이 변한 게 눈에 보여서 한 컷 찍었어요
향도 너무 좋고 향이 뚫고 나오길래 밀봉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사과주는 6개월 숙성 예정이고 사과를 거르고 나서 2개월 정도 숙성하여 8개월의 여정을 거칠 예정입니다
사과 겉에 멍든 것처럼 테두리가 생긴 게 보이실 거예요 사과 속까지 저렇게 변해야지 숙성이 완료된 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루라도 빨리 먹으러 면 빨리.. 담가야 해요
다들 맛있는 담금주 성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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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닥터레이에서 새로 출시된 댕댕이들의 영양제
오메가 3 와 마그네타 mini
구리는 사실 엄마가 초보엄마라서 그동안 관절영양제와 유산균 두가지만 챙겨주고 있었는데
여러 댕댕이 이모(?)들에게 영양제 사료 옷 등 기타등등 추천을 받고 점점 견다운 모습으로 변하고있다.
오늘은 영양제 2탄
닥터레이에서 나온 마그네타와 오메가3!!
출시된다는 이야기는 들어왔으나 구리는 먹을생각을 하지않았는데 여러 이모들이 다같이 공구를 하여
출시되었을때 한상자가격을 조금더 싸게 살수있었다
너무나 다행스럽게ㅎㅎ (매달 먹여야하는 부담감🥲)
소형견도 먹기 편하게 작은 사이즈로 나왔다고 해서
더더욱 궁긍했던 (사놓고 먹이기 힘들면 사나마나..)
오메가3 부터 보면

 

 

 

 

영어로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있고 먹는법 용량이 설명되어있는데 영어 울렁증인 나는 설명을 보기위해 싸이트를 가보았는데.. 판매종료? (스마트스토어로 가라고한다 )여튼 닥터레이 오메가3 는 lFOS인증을 받았고
(뭔지는 몰라도 빡쎈 인증 검증을 통해 오메가3 오일
뿐만 아니라 제품 자체도 인증 완료 )
거기에 rTG형 오메가 3라고 하는데 오메가 3의 종류중 생체이용율이 가장 높은 오메가3 사용하고
오메가3 의 최대단점인 산패를 차단하고 산패도가 확인된 오일을 사용했다 그러면서도 화학첨가제 향료 유전자변형물질 호르몬제 합성산화방지제 방부제 이런건 사용 x !!

오메가 3의 좋은점은.. 너무다들 잘알고 계실듯 한데염증억제 , 혈류개선, 골관절 ,신장질환 유발문제, 암세포 성장방해, 피부질환 개선, 심장질환 등에 도움을 준다.

오메가3를 고를때 EPA/DHA 함량도 중요하다는데
작은한알에 EPA/DHA 만 200mg이다.

 

이게 오메가 3 런칭하고 받자마자 먹이고있다.
연질캡슐로 되어있다.
크기 먹이는법 등등은 마그네타 소개후 비교해서 밑에서 설명 할 예정!!

그리고 마그네타 미니 (두둥!👍)
진짜 좋다는 이야기는 들었으나 큰 약사이즈
엄청나다는 냄새와 색때문에 도전하지못한
항산화제 !
이게 작은사이즈로 나왔다
기존과 다른점
기존크기에 1/2사이즈, 수분산소를 막아주는 PVDC
소재에 캡슐로 교체, 기존에 없던 항산화제 아스타잔틴 추가
기존에 먹이던 분들은 2배씩먹이면된다고 하는데
그럴필요가 있을까 싶은...🤔

 

 

EPA/DHA, 커큐민,코엔자임Q10,커큐민, 라이코펜,
레스베라트롤, 베타-캐로틴, 로즈힙, 실리빈, 비타민E,
비타민 C, L-카르니틴, 셀레늄, 레시틴, 아스타잔틴
등이 들어가있다.
산화 스트레스가 활성산소를 만들어 내는데 이걸 중화시키기 위해서는 항산화물질들이 필요하다.
항산화 물질이 모자라면 노화는 당연한일 🥲
그래서 7살에서 올해 8세가 되니깐
마그네타미니로 시작 !!!!
마그네타는.. 엄청난 냄새를 자랑한다고 하는데..
작으니깐 밥에 숨겨서 주기로 결정.. (두근 두근)
과연 잘먹을것인가

 

크기는 일반 타이레놀과 비교했을때 마그네타의 크기
작은편이다

 

 

오메가3랑 타이레놀 크기비교 마그네타보다 좀더작은듯?

 

 

두개 비교샷 ! 오메가3가 더작다.

 

이제 밥에 말아서(?) 마그네타 미니 오메가3 를 먹일차례 두근두근 하다.

 

 

밥이라면.. 너무좋아하는 구리아찌 과연 알아차릴수있을까?


 

... 엄마의 걱정이 무색할정도로 설거지..넘나 편하게 먹일수있다.
지금 1주일정도 급여한결과 구리는 확실히 전보다 활발하다? 라는?느낌을 받고 있다
털에 윤기도 좋아지고
좋은거 많이 먹고 새해에는 제발 병원과 멀어지고 친구들도 좀사귀고 튼튼한구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새해에 더더욱 튼튼한 구리를 위해😘

블루베리 담금주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에
담금주에 재미가 붙어서 담금주를 알아보던 중
제철 과일로 담금주를 해야 좋다고 해서
겨울 하면 생각나는 과일 귤!!

그런데 귤로 담금주를 하면 향이 날까?..
많은 고민을 했어요
황금향 레드향 천혜향 향이 좋은 과일로 해야 하는데 위에 향으로 끝나는 과일들은 너무 비싸고 담금주를 하기엔 너무나 사치스럽지 않은가요...?

결론. 제일 싸게 먹히는 귤로 하자
그리하여 인터넷에서 소과 귤 10kg을 주문했어요
가격은 1만 5천 원 소과를 선택한 이유는
쓴 이가 먹었을 때 소과가 더 달달하다 느꼈기 때문입니다




선별을 먼저 해야 해요
상한 건 물론이고 너무 익어 말랑말랑한 귤은 빼줘야 합니다

귤주를 담그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어요

귤을 까서 담그는 방법
귤을 까서 반으로 잘라 과육이 잘 나오게 하여 담근다 (이 방법은 편하지만 귤껍질에서 나오는 상큼한 귤 향을 포기해야 합니다)

귤을까지 않고 담그는 방법
베이킹 소다와 식초로 껍질을 깨끗이 닦아서 껍질째 썰어 담근다 (상당한 노동이지만 향이 좋아짐)

저는 까서 담그는 방법을 선택했는데
사진으로 보셔서 아시겠지만 제가 산 귤은
싸게 구매를 했기 때문에 표면이 상처가 있고 이쁘지 않은 귤 들이기 때문에 씻기 힘들뿐더러.. 좋지 않아 보여요

까지 않고 껍질째 하고 싶은 분들은 꼭 이쁘게 생긴
로얄과를 주문하심을 추천드립니다

소과 10kg 깐다고 1시간 반을.. 아휴..
손에 봉숭아 물 아니고 귤 물 들였지요..



유리병 각 7L, 5L에 귤을 나눠 넣었어요
7L 병에는 귤을 가득 넣고 남는 걸 5L에 넣었습니다

귤이 많이 달지 않아서 7L 병에는 설탕을 밥그릇으로 반 정도만 넣었어요
나중에 설탕을 추가해도 되니까 일단 조금만 넣습니다
물론 이렇게 해도 완성되었을 때 토닉을 타 먹어야 하지만요

5L 병에는 설탕을 밥그릇으로 하나 반 정도 했습니다
5L 병에 담근 술은 귤 양이 적기 때문에 설탕을 더 많이 했어요 이것도 많다고 생각하면서 넣어요 ..

제가 설탕과 과일의 1:1비율을 하지 않는 이유는 사과 담금주 글을 보시면 설명이 될 것 같습니다

완성되고나서
둘 다 토닉을 타먹지만 차이가 분명히 있었어요



담금 소주 참이슬 30도 5L
각병에 동일하게 2.5L씩 들어가더라고요
귤이 들어간 비율이 달라서 그러겠죠?!

주의하실 점은 귤이 술에 완전히 잠기도록 술을 부으셔야 합니다 숙성하는 동안 잠기지 않은 귤이 있다면.. 상해버릴지 몰라요~

이렇게 담가놓고 비닐로 밀봉해서
오늘 날짜를 기입해 주세요~!
약 3개월 100일간 숙성을 시작합니다
담그는 법은 참 쉬워요 맛이 문제지
처음 해보기도 하고 맛이 너무 걱정되서 후기를 찾아봤어요
담그기전부터 아무리 찾아봐도 귤주 담그는 사람은 많은데
먹어본 후기가 없어요 ㅡㅡ
그래서 직접 하기로 했습니다
3개월 후에 꼭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이건 제가 처음 담 금주했던 블루베리에요
맛은 음.. 포도주 포도와인 향이 나요
절대 달달하지 않습니다

일단 그 빨간 뚜껑 소주 향이 코를 콱 찔러요
제가 술을 잘 못하는 편인 걸 참고해 주세요

알쓰 쓴이가 담금주 먹는방법

먼저 술을 뜯어 열어놓은 채로 30분~1시간 정도 두면 알코올 향이 싹 빠집니다
절대 알코올이 빠지는 거 아니에요~!!
향만 날라 가요
알코올 향이 빠지고 나면 과실주의 숨겨진 향이
스으윽 올라와요!! 그때 기호에 맞게 토닉이나 사이다를 타서 얼음 동동 띄우시고 분위기 있게 드시면 됩니다

병에 담으실 때부터 알코올 날리고 담으시지 마시구
거르신후에 병입 하시고 서늘한 곳에서후숙성 2~3개월
저는최대 6개월 보관하고 먹었는데 후숙성 할 수록 향이 깊고 맛이좋습니다
냉장보관 해주시면 오래 보관 할 수 있어요~

귤 주 마실 때는 더 상세히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구리가 고관절 수술하고 나서 뒷다리 근육 많이 사라져서 (특히 오른쪽) 재활운동하고 영양제도 먹고 찜질도 해주고 집에서 많이 챙겨주고 있지만 !
구리와 내가 있는 집에서 쓰는 식기는 전에 쓰던 스테인레스 그릇에서 내가 높이가 있는 먹기편한 사기그릇으로 바꿔 놨었다. 바닥에 있는 그릇에 밥을 먹을때 마다 앞다리는 벌어지고 목과 등이 둥글게 굽어지고 뒷다리도 무리가 가는게 보여져서 맨처음에 높이가 있는 조금싼 스테인레스로 샀는데 그릇이 움직일때마다 구리가 너무놀래해서 ㅜㅜ처분하고
새로 사기그릇으로 샀었다.
그런데 문제는 내가 자주 본집인 부모님&여동생집에 가면서 구리가 같이가는데 2박3일 3박4일씩 있다보니 자연히 전에 쓰던 스테인레스 그릇이 부모님집에 가게되었는데 수술하고 힘이 없는 오른쪽 뒷다리가 바닥에서 밥을 먹을때마다 처음에는 들렸고 약간 힘이 생긴 지금도 휘청휘청 거리기 시작하여
여동생과 상의끝에 부모님집에도 구리의 건강한 식사 시간을 위하여 르크루제 강아지 식기 구매를 결정하였다. 구매방법은 코로나로 인해 인터넷구매
색상은 로즈페일 (이라고 쓰고 남자는 핑크 !)

 

 

행복한 택배 도착의 시간 이박스전에 고급진 뽁뽁이로
잘쌓여져서 도착했다.

 

 

열어보니 핑크핑크한 그릇이 똭 !
구리는 부모님 집에 있는 동안에만 사용 하려고
한개의 그릇만 샀다💕
평소에 물그릇으로 밥시간에만 밥그릇
밥먹고 씻고 다시 물그릇 !!!!
깨끗이 씻고 (강아지 전용 세제 나중에 소개 예정)
사용하면된다.

 

 

홈페이지에서 봤던데로 그라데이션이 되어있는 핑크핑크한 색상이였다.
옆과 아래에 귀여운 강아지 발바닥모양도 취저
사실 글쓴이는 핑크 레이스 여성여성 이런거보다
블랙 단색 단정 깔끔 이런걸 좋아하는데
( 레이스가 안어울..🥲)
구리는 안전한오빠인데..왜 이런게 이쁜지 모르겠다
😭😭내가 하지못하는 욕망을 귀여운 구리로 푸는 느낌?(구리야 미안해 🥰)

 

 

구리는 처음부터 밥그릇이라고 인식을 했는지 엄청 냄새를 맡고 관심을 보였다.
전에 샀던 소리나는 스테인레스그릇을 무서워하는거랑 다르게 좋은반응🙂
무게는 아이들이 밥을먹을때 밀리 않을정도의 무게?
그렇다고 무겁지는 않다! (스테인레스와 비교하지맙시다. 예상했던 무게보다?)
다만 글쓴이는 보통성인여자보다 한마디반이상작고
초등학생 3학년 조카와 비슷한손크기를 가진 작은손의 여성이라 목부분을 잡을때 잘잡아야지 라는 생각이 들정도의 두께? 보통여성들은 상관없을듯 하나
어린아이에게 심부름 시키실때 주의요망 !

 

 

최고 좋은건 전자렌지 사용가능! 오븐 사용가능!
대박.. 전에 쓰던 사기그릇은 전자렌지가 되긴하는데
얇아서 깨질꺼같고 조금만돌려도 미친듯이 뜨거워지는데 이건.. 신세계😍😍목부분이 따뜻하구나? 그정도?와.. 요물 ..
구리는 그릇에 겁도 내지도 않고 너무 잘먹고
보다시피 높이도 너무너무 좋다👍👍
너무 숙이지않고 먹으니 엄마뿌듯

고급지게 잘먹는 우리구리
밥먹을때 엄청 격정적으로 먹는데 흔들림없고 남김없이 잘먹어주었다 😂😂

 

 

이렇게 이쁘게 다먹고 옆에 앉아서 있는 걸보니
지갑으로 낳아 기르는 내새끼..라는 말이
왜이렇게 생각이 나는지 😭😭
엄마 열심히 공부해서 구리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같이 오래오래 살도록 열심히 살께 🥰
그릇 하나에 이렇게 뿌듯하다니
르크루제 그릇 튼튼하게 잘써야지!!!
맛있는거 건강하게 많이 많이 줄게(다이어트..시켜야하는... 외면)
예쁜그릇에 많이 먹자 ❤️

밖에 나가서 외식 한번 하기도 힘든 코로나 시대 크리스마스는 여지없이 찾아와 마음을 들뜨게 하는데..

밖에 나가서 큰 트리도 보고 외식도 하고
캐럴 들으면서 즐겨야 하는데 이렇게 1년을 통째로 날려먹은 코로나..
크리스마스가 한국인에게 큰 의미는 없지만
한국인이 좋아하는 파티 투나잇!!!

맛있는 거 라도 먹자는 생각에 아껴왔던 신세계 상품권을 들고 이마트로 향했습니다
제 목표는 소고기!!! 기분 내고 싶은 날은 역시 소고기!!


한우의 부드러움과 육즙을 입안 가득 즐기고 싶지만..
너무 비싸서 패스

미국산.. 맛없으니까 믿고 걸러줍니다 일명 믿.거 
가격도 싸고 맛도 적당한 호주산 와규 치마살을 선택했습니다 세일도 하고있고 호주산 쇠고기는
많이 먹으니깡..

 

 

마트에서 부터 빛깔이 진짜 방금 도축한 거처럼 너무 신선해 보여서 의심이 들 정도로 블링블링했어요
사진상으로 봐도 좋아 보이지 않나요?
물론 아무런 화학처리를 안 하진 안 않겠죠..
신선도 유지를 위해서라도 해야 할 테니까요

마트에서 파는 한우나 한 돈을 보면 안쪽은 약간 갈색이기도 하고 그럴 때도 있잖아요
이건 그 멀리서 비행기 타고 배 타고 왔는데
이렇게 빨갛게 먹음직스러운게
의심 들지만 꼭 내가 먹어봐야겠다 생각이 들어서 ㅋㅋㅋㅋ구매했습니다

 

 

이러쿵저러쿵 말하면 뭐해요
고기 맛만 좋으면 만사 오케이 아닙니까?!
사서 오자마자 바로 뜯어서 구어 봅니다
다 익혀서 먹으려고 약불에 올렸어요

양은 정말 많아서 적어도 2명이서 두 끼 정도는 먹을 수 있어요 저희는 3번 먹을 양으로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었어요 지금 후라이팬에 올린 양은 1/3정도의 양이에요

 

 

핏물이라고 하나요??
고기에서 물이 너무 많이 나와가지고
구이가 아니라 물에 삶듯이 되어버렸어요..
근데 원래 이렇게 많이 나오나요??
약간 당황했지만!! 물 버려내고
불을 세게 해서 고기를 무사히 구워냈습니다!!
처음부터 센불에 구웠어야 했던건지 잘 모르겠네요..

 

푸석해 보이지만 먹을때 그렇게 푸석하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제가 잘 굽지 못했을 수 있으니 그 점은 감안해서 봐주세요

맛 - 목살 같은 느낌이고 약간 질기다
가격 - 아주 착하고 이보다 더 가성비 좋을 순 없다

개인적인 의견
고기는 눈에 보이는 결대로는 잘 찢어지지만
먹었을 때는 목살 같은 느낌 많이 들었어요
고기 냄새는 많이 안 났어요!! 이점은 좀 의외
미역국에 쇠고기 느낌 정도의 쿰쿰한 냄새 만났고
미국산보다는 맛있어요 음.. 하지만 소고기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그다지..
차라리 부드러운 삼겹을 먹겠다!!
목살을 좋아하는 우리 집 통실이는 매우 만족해했고
평소 부드럽게 씹히는 고기를 좋아하는 쓴 이는 불만족이었어요

고기에 진심이신 분들 있잖아요 돈 아꼈다가 모아서 한우를 드세요..
남은 고기는 냉동실에 넣었다가 다음날 해동해서 핏물 빼가지고 갈비찜 소스를 만들어 양념해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다들 구매 성공하셔서 맛있는 식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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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오늘은 화난 쭈꾸미  (0) 2019.11.05

키가 작고 다리가 짧은 저는 바지를 사면 밑단을 줄이거나 바지가 터지거나 치마가 뜯어지거나 기타등등
평소 칠칠치 못한성격이라 자주 옷을 뜯어먹는(?)경우 가 많아서 손바느질을 자주했는데 (사실은 본가에 엄마가..해주셨지만) 손바느질은 잘하지도 못하고 금방다시 뜯어지고 터지길 반복해서 짜증이 난 저의 눈에 포착된 미니 미싱기.. 브라더 싱거 같은 브랜드는 미니미싱기라도 10만원이 훌쩍넘고 혼스 미니 미싱기는
종류에 따라다르지만 10만원 미만 ( 쿠x기준)이라 너무좋았다 그래서 맨처음 샀던건 이 미싱기 였다

 

 

내가 처음 샀을때 가격은 59000원정도 였다
처음에는 발로 발는 패달과 간단한조립 간단한사용법
작은사이즈 너무나 퍼펙트 했던 우리집 첫미싱기
그걸로 맨처음 만든건 우리 구리의 우비 였다

 

 

하지만 사용할수록 엉키는느낌이 들고 푸르고 다시하고 푸르고 다시하고 저 작은 우비하나 완성하기도 벅찰정도 실을 계속 풀렀다 다시 미싱을 돌렸다 하는걸반복.. 저우비를 완성하고 바지터진거 수선 다른것도 하고싶었던 나는 2-3번의 시도를 더하고 반품하기로했다 ..
밑실이 엉키고 나중에는 아예 박음질이 되질않을정도
앞은멀쩡한데 뒤는 정말 너덜너덜할정도.. 산지 2일만에.. 다시반품하기로 하였다
그리고나서 혼스에 이제품보다 조금더 비싼
아이를 다시구입하기로 결정하였다 (단순히 비싸면 조금더 성능이 좋겠지? 그러나 10만원
넘기긴 싫었다!)가격은 89000원

 

이번에는 제발.... 밑실이 엉키거나 하자가 없도록
이라고 속으로 빌면서 개봉 하였다!!!

 

 

색상은 핫핑크 민트 열로우 세가지 색상으로 하였는데
쿠x로켓은 민트와 핑크뿐.. 성질급한 한국사람인 나는
부담스러운 핫핑크보다 민트로 샀다.
(사실 나는 옐로우를 원했다 ㅜㅜㅜ)

 

저번 반품했던 같은 회사 다른모델보다 약간 크지만 확실이 뼈대가 튼튼한느낌?
그전꺼는 플라스틱인거같은 느낌인데 이아이는 쇠느낌??설명하기 어려운데 더묵직했으나
튼튼한 여자라면 한손으로 거뜬하게 들고 돌리고 가능할정도 무게??그전꺼보다는 묵직하고 살짝커진기분인데 충분히 가볍고 작다!
이걸 먼저샀다면 크다고 전혀못느꼈을듯!!!

 

 

발판은 그전꺼랑 비슷한듯 ?(이런거에 둔하다.. )

 

 

구성품에 단추구멍 만들수있는 무엇인가긴 추가되었는데 내가쓸일은 아직은 없을꺼같다^^*
직선으로 박는것도 잘못하는 쌩초보 이니까

 

 

나에게 꼭필요한 사용 설명서
초보중쌩초보인 나는 사용설명서가 꼭꼭필요하다!!!!

 

 

그럼 이제 강아지 케이프를 다시한번도전
전부터 하고싶었는데 미싱기의 사망으로...
하지못하고 천도 잘라먹고 ㅜㅜ 그래서 이번에 만드는아이는 전에 쓰다남은 우비 천으로
강아지 턱받이 빕만들기
대충 도안을 만들고 천을 오린다음에 미싱으로
박았는데... 왠일 이렇게 잘된다고?
그전미싱은 하다가 안될까봐 조마조마했다면
이건 스무스하게 슝슝잘박혔다.
바이어스를 대고 박아도 잘박히고 ...이게 무슨일인가
잘된다 ㅜㅜㅜ

 

 

자는아이를 깨워서 완성한 턱받이를 해봤다...
엄청귀엽고... 만족스럽고 하...
그러나 나는 거기에서 멈추지못하고

 

 

이런 강아지케이프를 (feat.화려한 내수면바지) 더만들수 있었다 저거 세개를 만드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뿌듯뿌듯

 

너무너무 만족스러운 결과물 구리에게도 잘어울리고 너무좋았다.(구리는 아들입니다 안전한 7세오빠)
레이스가 얇은데도 불구하고 전혀 미싱을 사용할때 불편함도없고 전보다 빠르게 완성할수있었다.
앞으로 바지수선과 구리의 이쁜소품을 만들때
잘이용할수있을듯 !!처음샀던 미싱과 같은회사지만
역시 좀더비싼데는 이유가 있었다.
작은 미니 재봉틀이라도 나는 만족만족한다 크기도성능도 십만원아래에 저런 요물획득이라니
너무나 좋은것 !!!

위에 제품은 내가 돈주고 사고 내가 반품도 해보고한것 저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7살 포메라이안이 우리집에 찾아오고 당연하게 따라온
슬개골&고관절문제 강아지에 지식이 전무한 나는
친한언니의 추천병원에서 원장님에게 진료를 받은뒤
(슬개골 1기에서2기) 플렉사딘을 먹이게되었다.

플랙사딘은 다른 관절영양제에 비해 휴지기(간에 무리가 간다던지..?영양제 먹다가 쉬어야되는 기간)없고 소형견 대형견 할꺼 없이 한개만 급여하니깐
부담도 덜하다
(슬개골 &관절 문제에는 몸무게•다이어트 내용은 필수라서 영양제 하나라도 아픈아이들 보호자들은 신경쓰이는 문제😭)


UC-II 성분의 콜라겐(면역학적 활성화??)(여튼 이게 염증에 좋은 비변성 제2형 콜라겐)과 오메가3(항염증 염증예방!) ,비타민E(항산화 노화방지)등으로 어려운말이 써있는데 관절에 좋은것으로
관절을 보호해줌 ⭐️구리(7세포메)⭐️경우는 고관절의 경우도 워낙 안좋았기때문에 수술을 했으나 염증과 슬개골(1기에서 2기)이 더나빠지지않고 잘버텨주고 있는듯 함
먹이고나서 절뚝이던 걸음이 점점 좋아지는걸 느꼈음 지금은 고관절수술후 빠르게 회복중 염증도 없고
고관절수술후 더나빠질수 있다는 슬개골도 지금까지
잘유지하고 있는게 너무 만족하고 있는 점이다.
(중요 👏하루1번 1알 체중상관없이급여)
너무 귀찮았던 체중별 급여가 아닌 그냥 하루한개 급여
대형견의 경우 3개 4개씩 급여해야 되는 다른 영양제보다 훨씬 간편하고 좋다.
꾸준히 먹이는게 제일좋다.

처음으로 사먹였던 작년4월의 플렉사딘
인터넷으로 구매시 33000원 +사은품도 같이줍니다

 

기호성 구리의 경우는 간식인줄 알고 정말정말잘먹는다. 플렉사딘봉지만 보여도 빙글빙글 돌면서 좋아할정도로 😂
말랑말랑하고 잘부서지는 제형
고관절수술하고 간식,사료,고구마거부해도 플렉사딘은 드셨을정도.. 그렇게 맛있나?
그러나 다른아이들 후기를 보니 기호성이 좋다는 평이 다수이지만 안먹는 아이들도 간혹 있다고 한다. 정말 개바개 인듯🙉
엄마의 기호성은.. 냄새가 꼬리꼬리하다 🥸
어떤분이 청국장 같다고 했는데..
너가잘먹으니 좋은데.. 꼬리한 냄새는 아직도 적응중..

 

 

 눈이 뒤집힐 정도로 좋아하는 우리집 댕댕이

 

엄마손도 같이먹을듯 한 댕댕이

 

9개월 후기 💕워낙 잘먹어준것도 있고
구리의 고관절 수술후 아직도 염증이나 슬개골 디스크 문제로 꾸준하게 먹이고있다.
But.
여름에는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먹였더니
토하는 불상사가 있었다.😭
(꺼내서 찬기운 사라지고 급여하는걸 추천)
그리고 안씹고 삼키는 강아지들도 토할수있을듯
(우리강아지의 경우는 그러했음)개바개라서
우리아이는 이랬지만 다른댕댕이는 몰라요
그래서 요즘은 잘게 잘라준다. 아니면 꼭꼭 씹어먹도록
잡고있는다..
앞으로도 꾸준히먹일꺼고
우리 구리의 관절을 튼튼하게 유지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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