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코로나 시국에 나가지도 못하는데 집에서 크리스마스 기분 내고 싶어서 다이소에 들렸어요 가성비 챙기기 좋은 곳이니까요!!
다들 저와 같은 마음으로 제 글을 보고 계실 거예요 ㅋㅋㅋ 그래서 길지 않게 시원히 딱딱 집어드리겠습니다 공감과 좋아요 눌러주세요!!
완제품도 많지만 저의 감각을 믿고 하나씩 구매해서 트리를 예쁘게 꾸며보기로 해요
솔직히 완제품은 씅에 안차니까요!!!!
트리는 너무 크면 자리도 차지하고 보관할 때도 골치여서
적당히 60센티를 골랐어요 색상은 당연히 그린
화이트도 이쁘지만 트리 하면 딱 떠오르는 초록색이죠
가격은 3천 원 이미 트리를 3천 원에 구매했다면..
다 된 거 아닌가요?!
다이소는 정말 다 있소 ... 넵 죄송
과소비하지 않는 게 중요하니까 눈 돌아가지 마세요
통장잔고와 바지를 잡고 정신이 돌아오게 해쥽니다
저는 여기서 4천 원어치만 샀어요
부직포 양말 1개 1000원
모자 집게핀 2개 2000원
요정 인형 1개 1000원
여러분들 감각에 맞게 소품을 적당히만 골라주세요
갬성 종족에게 전구는 필수입니다
크리스마스는 밤이 메인 아니겠습니까?!?!?
작은 전구는 트리에 둘렀고
큰 전구는 강아지 침대에 둘렀으니까
트리만 하신다면 작은 전구 만 구매하세요
전구가 파스텔톤이랑 두 가지가 있으니 요것도 취향에 맞게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큰 전구 3000원
작은 전구 3000원
이거 너무 사고 싶었어요
너 낌 적인 너 낌 나의 갬성을 살려주는 목재인형
하지만..이번컨셉이랑은 맞지 않으니 다음에 사기로 해요 .. 근데 저거 정말 이뻤어요
살 걸 그랬나?.. 사진으로 다시 보니까 미련 남네요
여러분의 선택은?! 가격은 5000원이에요
털보 인형 널 보자마자 내 품에 들어오란 걸 난 직감했어!!
빨간색도 있었는데 저는 이 회색 아조씨가 너무 맘에 들어서 구매했습니다
인형 엉덩이에 흙이 들어가 있는지 엄청 묵직하고
코도 귀엽고 털도 이쁘고 모자도 부드럽고 ..(답정너)
넵 그냥 다 맘에 들어서 샀습니다
가격은 3000원
이렇게 다이소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소품 다 구매했고요
총 가격은 17,000원 소비했어요
가성비는 챙긴 거 같고 이제 완성품을 보셔야겠죠?!?!
신발 신으시고 다이소 갈 준비하세요~
만칠천원~ DSLR로 찍어서 주변 분위기때문에
있어보이는거 아니냐고요?! 그것도 맞아요
그래서 아래 노트10+로 찍은 트리 사진을 준비했습니다
민둥산처럼 듬성듬성할까 봐 걱정했던
트리 나무는 적당히 촘촘했고
전구의 주황빛은 적적히 감성적이고
사실 트리에 전구만 놓아도 이미 이뻤어요 그래서
꾸밈 소품으로는 산타모자 핀과 요정 인형 2개뿐이에요!
약간 없어 보인다면.. 좀 더 추가해도 괜찮을 것 같네요
단점이라고 하면 트리가 탈모가 있는지 자꾸 초록색 나뭇조각을 떨어트러요
전체적으로 너무 만족했어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상품 구매 성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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